[임대주택] 도시정비 연계형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감만 1구역 추진되나요?

안녕하세요 돈연톰입니다.

도시정비 연계형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추진 난항

2015년 전셋값 폭증으로 인해 신규사업으로 추진된 뉴 스테이 지금의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이 있습니다. 이 사업을 재개발사업에도 적용한 사업이 "도시정비 연계형 뉴 스테이"사업입니다. 해당 사업유형은 일반분양분의 사업성 저하(비례율)로 인한 사업 추진 불가한 사업장의 일반분양분을 국토부와 민간사업자가 출자한 "부동산 투자회사"가 매입하여 재개발 사업을 진행할 수 있게 해주는 사업유형입니다.

도시정비 연계형 공공지원 임대주택 : 더샵 부평 센트럴시티, 동인천역 파크 푸르지오

현재 해당 사업유형으로 진행되는 사업이 바로 "더샵 부평 센트럴시티 아파트"입니다. 이지스 레지던스 리츠의 기초자산이 되고 있는 부평 더샵과 입주 중인 " 동인천역 파크 푸르지오"가 있습니다.

 

그러나 문재인 정부 이후 부동산 시장 폭등으로 인해 사업성이 없을 것으로 예상되던 사업지가 부동산 가격 상승으로 인해 분양성이 생기면서 문제가 발생하였습니다. 심지어 부산 우암 2구역은 디엘이엔씨 이편한세상에서 착공하여 공사 진행 중에 조합의 반발로 일반 재개발사업으로 선회하였습니다.

부산 감만 1구역은 어떻게 될 것인가?

부산 재개발구역 중에 가장 큰 "부산 감만 1구역"은 어떻게 될 것인지 궁금합니다

 

감만 1구역은 2016년 뉴스테이 사업자로 선정되었으며, 민간사업자는 한국 토지신탁입니다. 시공사는 대우건설과 동부건설로 선정이 되어 있습니다. 

부산에서 도시정비 연계형 임대주택으로 재개발 사업을 진행하던 사업 17000여 세대.
그중 우암 1구역(2,482세대), 우암 2구역(3,018세대), 사하구 감천 2구역(3,148세대)은 이미 임대주택에서 일반분양으로 전환하였습니다.

감만 1구역은 9,092세대 아파트며, 조합원 세대를 제외한 약 6,300세대를 한국 토지신탁에서 매입하여 10년 임대운영후 매각하는 사업유형입니다.그러나 이미 매입가격 즉 조합에서 한국토지신탁에 매각하는 가격은 평당 1040만 원으로 주위 시세 대비 턱없이 낮게 책정이 되어 있어 비대위에서는 일반분양으로 전환하고자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미 지난해 여름 조합원들 투표로 도시정비형 임대주택으로 승인이 났는데 다시 비대위가 형성이 되어 문제를 제기하고 있습니다

이제 새 정부가 들어서서 부동산 공약으로 내세운 각종 규제 철폐와 주택공급으로 부동산 시장이 안정화되는지에 따라 감만 1구역도 어떻게 진행이 될지 정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 구역명 : 감만1구역 주택재개발
- 위치 : 감만1동 312번지 일원